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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08/10/07] 선교여행을 마치고 - From 조혜선 선교사님
지난 7월 선교여행을 다녀오신 조혜선 선교사님에게서 온 선교여행 보고 소식 입니다. 함께 나누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선교사님께서 부탁하신대로 성도님들과 기도로 동참하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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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용주목사님, 배수향사모님!

은혜로  선교 여행을 잘다녀와 안부와 소식을 드립니다    

조혜선선교사는 지난 7월10일 부터 20일까지 이곳 본부   Link Dept 를 담당하시고 계신 동료  David Hall 선교사님과 함께 주관하여 교회 지도자들을 모시고 아르젠 바이젠에 단기 선교와는 달리 비전 츄립을 인도하였습니다 .

이곳 본부의 사역으로 인해 조종화선교사님 20일 터어키 이스탐블에서 합류하여 30일까지 그곳 저희 팀들을 방문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여행 중에 이사야 61;1-3절의 말씀을 두번이나 말씀하셨습니다.

이번에도 하나님께서 멋진 오케스트라 작품을 이미 계획하시고 저희를 그 작품속에 이끌어 내시며 기쁨을 주셨습니다.

하나님 같은 분은 없습니다.



아르젠 바이젠의 수도인 바쿠는 대규모 유전지가 위치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부정부패로 지금 현실은 마치 한국의 50-60년대를 상기하게 했습니다.

민간인들은 왜 그렇게 어렵게 살아야 하는지 조차 모르고 살고 있는듯하여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곳의 음식은 오직 한가지 케밥입니다,

케가 들어간 밥이 아니라 오이, 도마토, 빵 치즈에
닭고기가 들어가면 닭케밥,
소고기가 들어가면 소고기 케밥,
양고기가 들어가면 양고기 케밥입니다
케밥만 먹고 왔습니다.

유럽과 러시아의 지배를 받은 나라이어서인지 빵은 정말 맛있었습니다.

수도인 바쿠에는 서양문화가 들어와 그들의 외모에는 서양냄새가 내면에는 무슬램으로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무슬램도 온건파 무슬램이어서 여자들의 스카프는 화려하고 다양한 색체였고, 그들의 옷은 몸매를 드러내는 딱 달라 붙는 옷이었습니다.

그들을 보면서 "혼돈"이란 단어만이 생각났습니다.

언듯 보면 사양문화를 받아들여 자유스러운것 같아 보이나 장기선교사의 눈으로 보는 시각은 " 잃어버린 땅"이었습니다 .

많은 복음의 일꾼들이 보내야 한다는 생각 뿐이었습니다.

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은 적으니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어 주소서 하라 하시니라(마 9:37-38)

터어키와 아르젠 바이젠, 두나라는 언어, 문화를 비롯해 70%가 비슷하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해마다 저희 터어키팀과 아르젠 바이젠 팀이 같이 컨퍼런스를 합니다.

아르젠 비이젠 비전 츄립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터어키 이스탐블에 저희 팀들을 방문하였는데 아르젠 바이젠에서 이스탐블로 공항을 빠져 나오면서 부터 국제 도시인것과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높고 십자가가 아니고 모스트를 상징하는 높은 ?과 웅장한 모스크들이 역시 무슬램 국가 인것을 즉시 인식할수 있었습니다 .

저희팀이 터어키 여러 지역에 있지만 저희가 방문한 이스탐블은(터어키) 언덕이 어찌그리 많은지 저희부부가 결혼 직후 살던 강북 삼양동 언덕위의 집을 같았습니다.

세계에서 온 관광객들 가득 찬 이스탐블의 도시의 길은 좁아서 자동차들이 인도에 주차를 해서 사람들은 차도로 다니고 있었습니다.

국제 도시임에도 화장실 문화는 발달되지 않았습니다.
구멍난 화장실과 샤워 커튼이 없는 샤워실도 좋다쳐도, 물에서 나는 냄새는 감당하기가 힘들었습니다.

날씨는 어찌 더운지  저희는 이곳에서도 어에컨이 없이 살고 있어서  더운것에 그래도 잘 적응한다고 생각했는데 터어키의 더위는 또 달랐습니다 .

땀을 흘리면서 선교사님 집들을 방문하느라 언덕위를 오르락 내리락하는 것은 마치 매일 등산 하는 것 같았습니다.

지난해 골절상을 입은 다리가 " 혜선 너 어찌 된일이니?" 말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렇지만 선교사님들의 검소한 삶을 보면서 배움과 하나님께서 저희에게 주시는 도전과 교훈들이 있어 감사했습니다.

터어키에 있는 동안 한국 관광객들은 다른 나라 사람보다 훨씬 많았습니다. 아무런 생각 없이 즐기고 있는 그 분들을 보며 또다른 여러 생각들이 오고갔습니다.

그곳에서 지내는 동안 두번 다른 터어키 현지인교회를 방문하였습니다.

선교사들로 부터 복음을 들은 터어키인들과 터어키 교회지도자들의 고민과 갈등은 이것입니다.

      1. 미혼자들은 결혼을 할수가 없으며 그나마 지극히 소수인 터어키 교회의 형제들이 그나마 교회를 떠나고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믿는 여자 싱글들이 없기 때문입니다 .
      2.신자가 되면 가족에게 버림을 당하는 것입니다 .
      3.신자가 되면 직업을 잃어버리게 되는 것입니다 .
      4.무슬램의 문화속에 외톨이가 되어 믿음을 감당하기가 결코 쉽지 않습니다 .
      5.터어키 교회는 소수의 신자들이어서 재정 문제도 심각함을 알수 있었습니다.  복음 전도자가 되는 것이 (full time)좀처럼 쉬운일이 아니였습니다.

불교와 샤마니즘으로 가득 했던  한국에 서양선교사들이 들어와 피를 흘리며 복음의 씨를 뿌렸던 바로 그 당시가 지금 터어키의 현재입니다.

종교의 자유가 법적으로는 있다고 하나 실제는 복음의 전하기가, 듣기가, 믿음 생활하기가 정말 힘든 나라입니다.

이런  분위기속에 믿는다는 것은 죽을 각오를 해야 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선교사님들이 10 년씩 무슬램 국가에서 있으면서도 1명 전도하기가 어려운지 실감이 되었답니다.

선교사님들이 지치지 않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터어키 교회 기도회 때에 눈물로 기도하는 한 여인의 기도는 잊을 수가 없습니다 .그 여인은 한 가정을 전도했는데 그 전도한 가정에 어려움이 없게 해달라고 눌물로 호소를 했습니다 .

영어를 하는 터어키 교회 지도자와의 대화 중에 그분의 갈등도  잊을수가 없습니다.

눈 만 감으면 그들의 생각으로 가득합니다.

가슴이 터질것 같습니다.

아시리라 압니다만, 지난 4월에 세상이 떠들석했던 터어키 말라티아에서 독일 선교사( WEC 소속 ) 한분과 현지인 지도자 2명이 기독교를 알고 싶고 성경공부를 하고 싶다고 한 가장 된 무슬램으로부터 처참하게 순교를 당한 사건은, 현지 선교사들에게 어떻게 믿겠다는 터어키인들을 접해야 하는지 어디서 부터 믿으며 어디까지 믿지 않아야 하는지 오리무중에 빠져 있는 상태입니다.

선교사들의 지혜를 위해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가치 있는 죽음을 생각하며 어린 세 아들을 데리고 지난주에 말라티아로 떠난 팀 & 사라 스톤선교사님 가정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번 여행에도 저희들의 재정면에서도 하나님의 기적을 보여주셨습니다. 어떻게 그곳까지 다녀왔는지 아직 저희도 계산이 안됩니다. 그러나 다녀온 것이 사실일 뿐입니다.

하나님이 가라하셔서 떠났고, 돌아왔습니다.

( 눅5:11 )저희가 배들을 육지에 대고 모든 것을 버려 두고 예수를 좇으니라(worthy of risk)

이것기 그 분의 방법이요 분명히 말할수 있는 놀라운 은혜이며 기적이며 우리의 기쁨입니다.

그러므로 날마다 저희는 그분의 계획을 기대하며 흥분하며 그 분의 매일 작품 속에 등장되고 있음이 감사할 따름입니다.

오직 저만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원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니 내가 크게 요동치 아니하리로다  ( 시62:2)

저희는 터어키에서 31일 새벽 1시경에 본부에 도착한 후 기다리고 있는 다음 하나님의 작품속에 임하고 있습니다.

어제 8월4일 매릴랜드 지역에서 한교회 팀들이 본부를 방문하였습니다.

6일(월) 에는 뉴저지 지역에서 또 다른 한 교회 팀들이 본부에 방문하였습니다.

감사한것은 2 년전 부터 교회들에게 도전하고 있는

" 단기선교를 해외로 떠나기전 17세기 ,18세기에 영적 대각성이 일어났던 미국 동부지역에 기독교 역사의 흔적을 돌아보며 우리 한국이 영적 축복을 받게 된 통로를 살펴보는 것을 비롯하여 믿음으로 사는 정신으로 (믿음 선교)100여년 된 국제 선교단체를 방문하여 어떻게 하나님 나라를 위해 일하고 있는지 먼저 공부하는것"에 대한 한 주간 프로그램에 대해 좋은 반응입니다.

앞으로도 계속해 기도해 주실것은

1.  많은 지역교회들이 이 사역에 만이 동참을 하는 것입니다.
2. 이사역을 통해 많은 일군들이 배출되도독.
3. 앞으로도 저희부부가 하나님의 인도함을 잘 받는 것입니다 .
4. 성령충만한 삶을 사는 것입니다 .
5. 거룩한 삶을 사는 것입니다 .


그동안 기도해 주셔서 저희들이 이렇게 기쁨으로 사역을 감당하게  됨을 감사드립니다 .



여호와는 나의 목자

"예수그리스도가 나의 하나님이시며 나를 위해 돌아가셨다면 그 분을 위한 나의 그 어떠한 희생도 결코 크다고 할수 없다"
                                                 -- C.T. Studd ( WEC 창시자)



조혜선선교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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