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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김연희
Homepage   http://www.cyworld.com/hopegiver0629
Subject   [03/06/08] 하나님이 주시는 꿈을 위해
요즈음 진로를 놓고 기도하며 생각하고 있는 것을 안 뉴저지의 한 자매 (우 모양)가 선물로 보내준 글입니다.

진로의 갈림길에서 함께 고민하고 있는 지체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서 옮겨왔습니다.

미래를 향해 가는 길에 하나님 외에는 다른 대책이 없는 여러 형제 자매님들~~ 우리 한번 모여볼까요? ^^
우리 같이 기도하기로 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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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봄, 한동으로 향했던 것이 벌써 10년 전의 일이다. 1997년이 10대에서 20대로의 중요한 삶의 전환점이였다면 10년 후인 2007년은 20대에서 30대로의 중요한 삶의 전환점에 서있는 것 같다.

젊은이의 시기는 불확신의 시기라고들 한다. 어떤 것 하나도 확실하게 정해져 있지 않기 때문 일 것이다. 확실하지 않은 미래에 불안해 할 수도 있겠지만 불확신 하다는 것은 모든 것이 가능하다고 받아들일수도 있을것이다.

한동에서의 4년은 모든 것이 가능했던 한 젊은이에게 삶의 바른 방향을 제시해주었던 시간이라고 생각 되어진다. 그 삶의 방향은 이미 세상에서 잊혀진지 오래되었던 방향이고 불가능하게 보이는 삶의 방향이다.

한동의 젊은 졸업생으로 나누는 바들은 아직 삶을 통해 검증되어지지 않은 바들이다. 그러나 마땅히 하나님께서 심기워주신 꿈들을 선포해야 할 것이다. 그것이 10년 전 한동으로 먼저 발걸음을 향했던 분들이 하셨던 일들이고 그 선포되는 꿈들을 통해 젊은이들에게 올바른 삶의 방향에 제시되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선포되었던 꿈들이 현실에서 졸업생들의 삶을 통해 그리고 한동의 역사를 통해 검증되어가고 있는것이라 생각된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매 순간 순간 깨닫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나는 돌아볼 때 한순간 순간 하나님께서 친히 개입하셔서 인도하셨음을 깨닫게 된다.

한동으로 처음 향하던 내 마음에 무엇이 있었는지 그렇게 뚜렸하게 기억이 나지는 않는다. 세상의 잣대로 평가하던 대학에 그다지 가고 싶은 마음이 강하지 아니했던 것이 지금 돌아보면 참으로 은혜라고 여겨진다. 포항으로 향하는 삶의 걸음은 부지중에 세상의 잣대에 나를 맞추지 아니하겠다는 선포였던 것이다. 특별한 소망을 품고 한동으로 함께 향했던 친구들과 믿음의 항해를 떠난다는 고백의 찬양을 통해 나도 하나님께서 주시는 꿈을 품는 공동체에 속하게 되었던 것이다.
그렇게 시작되어진 한동에서의 삶은 평생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삶의 근본이 되는 터를 닦는 시간이었을 것이다. 그 당시에는 깨닫지 못했지만 한동을 떠나 보스톤과 뉴욕에서 공부하면서 다른 이들과 구별되어지는 내 모습을 보게 되었다. 소위 말하는 세상의 부와 명예를 좇는 것이 아닌 더 높은 부르심을 마음에 갖게 된 것은 한동에서의 4년 동안 기경되어진 마음에 새로운 꿈들이 심기워졌던 탓이리라. 교수님들을 통해 학문의 지식을 보다 더욱 중요한 삶을 통해 이루어야 할 하나님께서 주시는 꿈들이 심기워졌다. 교직원님들의 섬김을 통해, 학우들과 함께 즐거워하며 고민했던 공동체의 시간을 통해 마음에 심기워진 꿈들이 싹을 틔는 준비를 한 것이 아닐까?

이 땅의 명예와 부를 통해 삶을 편하게 살고자 하는 욕심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나하나를 위하는 삶을 살기 보다 다른 삶의 방향이 있음을 알기에 그러한 욕심과 매일 싸워가고 있는것이다.

한동에서의 4년 이후 지금 내가 있는 곳까지 삶이 이어질 것이라고는 생각해보지 못했다. 하지만 한동으로 인도하셨던 하나님은 가장 선한 길로 지난 6년을 인도하셨다.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의 손으로 하신일을 나타내는도다. 날은 날에게 말하고 밤은 밤에게 지식을 전하니 들리는 소리가 없고 전하는 언어가 없어도 그 영광이 땅 끝까지 전파되는도다.

하버드와 콜럼비아에서 대학원 과정을 지내며 건축을 하는 나의 이유가 되었던 말씀이다. 그리고 뉴욕에서 젊은 건축가로서의 전문인으로 훈련되어지는 지금의 시간에도 나의 건축하는 근본이 되는 말씀이다.

순복음뉴욕교회의 김남수 목사님의 설교중에 한동에서 심기워진 꿈들을 깨닫게 되었다.

하나님께서 주신 꿈이 있습니다.
죽어가는 영혼을 구원하고 쓰러져 가는 세상을 회복하는 꿈입니다.
아무에게나 주어진 꿈이 아닙니다.
오직 예수님을 나의 구원자요 주인으로 고백하는 자들에게만 주어진 꿈입니다.
하나님을 꿈을 이루어드리는 삶만이 가장 건설적이요 창조적인 삶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귀한 선교의 꿈을 포기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해 죽어가는 영혼을 살리고 가난하고 소외된 자들을 돌아보며 섬기는 꿈이 바로 한동에서 알지 못하는 중에 한동의 교수님, 교직원 그리고 학우들을 통해 내 마음에 심기워진 씨앗이었음을 알게 되었다. 나만 알던 이기적인 모습에서 나의 유익보다 다른 이들을 섬겨야 한다는 마음을 품는다는 것이 한동이 나에게 이룬 기적이다.

아직 이러한 꿈들이 삶이 어떠한 모습으로 나타나야 하는지 모른다. 하지만 함께 한동에 있던 학우들 모두 동일한 꿈을 이루기 위해 각자 다른 모습으로 삶을 살아내고 있는 것을 안다. 어떤이는 선교지에서 어떤이는 학문의 분야에서 혹은 직장에서 다른 삶의 모습을 갖고 있지만 그들을 이끌어가는 꿈을 동일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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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한번도 떠나본 적이 없는 내 나라를 떠나오게 하셨고
한번도 떨어져 지낸 적 없는 내 부모와 가족을 떠나오게 하셨고
이제는 긴 시간동안 보호받고 떠나본 적 없는 학교를 떠나는 시점이 되고보니 한번도 느껴본 적 없는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때까지 배워왔고 들어왔고 경험해왔던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더 알게 되고
작년 말 들려주셨던 말씀대로 그 분을 향한 믿음을 확증해가는 시기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가 그렇게 함께 나아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장건희 :: 누구든 어떻게 미국에 왔던 이곳에 와서 이렇게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것은 분명 하나님의 뜻이요 계획이라고 믿습니다. 우리는 모두 이시대의 아브라함과 같은 삶을 살고 있는것이죠.  [2008/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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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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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희
  2008/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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