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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12/22/08] 2008 성탄편지 - From 지용주 목사님




겨울의 낮이 짧아져 어둠이 짙은 저녁에 찬바람소리가 들려옵니다.
나라정세나 경기변동은 언제나 사람들의 일상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힘든 형제나 자매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마음이 아프고 신경이 쓰입니다.
그래서 더욱 전능하신 하나님을 의지하며 기도로 올려드립니다.
언제나 모든 것을 선으로 바꾸어내시는 하나님의 손의 도우심을 구합니다.

늦은 나이에 한참 자라나고 있는 두 아들을 둔 가장으로서 다시 신학을 공부하고 있을 때 무척이나 힘들었습니다.
여러 번 도망갈 궁리를 했습니다.
아내가 단 한번이라도 힘들다고 불평이라도 하면 핑계를 삼을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 힘든 시간들이 영적으로 바라보면 가장 축복된 시간들이었습니다.
귀로만 듣던 하나님을 눈으로 뵙게 되는 시간이었고
하나님의 약속을 바라며 소망 중에 기다리는 인내와 믿음을 배워갔던 시간입니다.

그 때 우리 부부가 서로에게 했던 말이 있습니다.
“믿음 잃으면 다 잃는 것이고 믿음 가지면 다 가지는 것이예요.
다른 모든 것을 다 잃어도 하나님만 가지면 다 가지는 거예요.”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것 되십니다.
하나님 안에 가장 귀한 것, 좋은 것, 온갖 보화가 있습니다.
하나님과 바꿀 수 있는 것은 그 어떤 것도 없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은
우리에게 가장 좋은 모든 것을 다 주시려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우리가 잃었던 모든 것을 다 되찾아 주시려고 오셨습니다.
생명, 기쁨, 평안, 사랑, 빛, 소망, 지혜, 감사, 만족, 하나님의 자녀의 신분, 온전함, 거룩….

천지만물을 창조하셨고 소유하신 하나님이시건만
연약한 육체에 싸여 구유에 오셨고
별볼일 없는 시골 나사렛 마을의 목수집 장남으로 자라나셨어도
한번도 그의 입술에서 원망과 불평의 말이 나온 적이 없습니다.
그 어떤 외적인 조건도 그의 선하심과 온전함을 해칠 수 없었습니다.

이제 크리스마스입니다.
예수님때문에, 바로 예수님때문에
기뻐하는 성탄절, 감사하며 경배하는 날을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믿음과 소망과 사랑으로
여러분의 영혼을 충만하게 채워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여러분을 축복합니다.



2008년 성탄절에 나사렛 시골사람 예수님께 매인 종
시골목사 지 용 주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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