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탈레반에 잡혀 있던 믿음의 19명의 형제, 자매님들이 석방된다는 소식을 접하며, 우리 모두의 기도를 응답하여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그동안 고생 많았던 19명의 형제, 자매님들과 가족들 또 샘물교회 등 많은 자들에게 하나님의 참 평안의 위로하심과 치유하심이 가득 하기를 기도 합니다.
선교와 그에 대한 중보 기도의 중요성이 더욱 증가되어 가고 있는 가운데 저희 교회에서 지원하고 있는 컴미션 소속으로 기니에서 섬기시고 계신 이상호/용선 선교사님의 기도 제목입니다.
함께 나누며 기도 하기 원합니다.
배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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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 우리 컴미션 파송 선교사님이신 조나단 선교사님이 기도부탁을 보내와서 훠워드 해 드립니다. 혹시 시간이 나시면 기도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후원하시는 기니의 이상호 & 이용선의 편지도 첨부합니다. 기도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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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해 주셔서 자녀들의 학교 문제가 잘 해결되었습니다. 자녀들의 학교에 제출해야 할 신체검사를 위해 병원에 가면서 저희도 더불어서 종합검진을 받았습니다. 포항에 있는 선린병원이었는데 검사결과가 아내에게 좋지 않게 나왔습니다. 일단 검진 결과는 자궁암이라고 합니다. 지금도 믿어지지 않고 느껴지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보다 종합적인 검사를 위해 서울에 있는 성모병원에 예약을 했습니다. 지금 암이라고 하는데, 상태가 어떠한지, 다른 장기로의 전이는 있는지, 수술과 더불어 항암치료를 받아야 하는지 등등은 아직은 모르겠습니다. 성모병원에서 종합적인 검사를 받은 후(약 10일정도 소요된다고 함)에야 치료기간이 얼마나 되며, 치료비가 어느 정도일지를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오진일 가능성은 없느냐고 물었더니 조직검사를 통해 확인한 것이기에 그럴 가능성은
없다고 합니다.
좋은 소식을 전해 드려야 하는데 좋지 않은 소식이어서 죄송합니다. 그래도 감사한 것은 몸이 불편해서 검사를 한 것이 아니라 기회를 빌어 건강검진을 한 것이었는데 암이 조기에 발견되었다는 것이지요.
지금 저희 두 부부는 감사하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결과가 나오고 치료가 진행된다면 심적으로 상당히 어려울 듯 합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자녀들의 학교 문제를 다 해결한 후라는 것입니다. 자녀들이 알지 못하게 치료를 할 수 있어서...
아내의 심령상태와 이후에 진행될 치료를 위해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후의 결과가 나오는 데로 연락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늘 주님의 평안이 사역과 모든 컴 섬김이들과 함께 하시길 기도드리오며...
서울에서
나단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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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가족 여러분,
샬롬! 주님의 귀하신 이름으로 사랑의 인사 전합니다.
지난 토요일 코나크리로 무사히 도착하여 현재 CMA 게스트 하우스에서 묵으면서 볼일을 보고 있어요. DHL로 쏠라에 필요한 물품이 와야 하는데, 이상하게도 남아공에 갔다가 지금은 꼬뜨 디봐르에서 헤메고 있습니다. 저희가 오는 토요일에 다시 칸칸으로 갈 계획인데, 그 전까지 물품이 잘 도착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이것이 긴급한 기도제목은 아닙니다. 오늘 예수님을 모르시는 양 사장님(기니에서 냉동생선 사업하시는 분)이라
는 분과 함께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그런데 지난 2월에 기니에 들어오신 구원파 선교사님 가정도 초청을 하셔서 함께 점심을 먹었지요.
구원파에 대해서는 그 만남 이후 인터넷에서 상세하게 이단이라는 것을 읽었습니다.
서부 아프리카에서는 가나에 본부를 두고 있고, 앞으로 대학생들을 Good News Corps라는 이름으로 마치 미국
의 평화 봉사단 (Peace Corps)와 비슷하게 젊은이들을 통해 특히 아프리카의 대학교 캠퍼스에서 사역을 하려고 합니다. 구원파도 서부 아프리카는 개척하는 차원에 있습니다.
기니가 가장 데모로 난리치는 2월에 들어오셨더군요. 시에라리온에 개척하는 팀을 돕고 들어오려다가 국경이 막혀서 한달 지체, 그 이후에 들어왔다고 합니다. 다행히도 불어도 못하고, 현지말은 더더군다나 못해서 대학생 2명의 청년이 와 있는데 불어를 배우고 있다고 합니다. 기니가 무슬림 인구 85%라는 것도 모르고 들어왔다고 하고 대화를 해 보니 선교에 대해서 정말 무지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한인회를 세우려고 하는데, 이분이 적극 참여하도록 양 사장님이 부탁하고 계시는 것 같은데, 정말 오늘 만남 후에 마음이 무겁습니다. 가뜩이나 사단의 권세에 묶여있는 곳인데, 이단까지 들어와 뿌리를 내리려 하니 원수를 향한 분노가 생깁니다. 이분들이 뿌리를 내리지 못하도록 미국 선교단체들과 기니 복음주의 협회에도 알려야 함을 봅니다.
지난번에는 베뢰아파가 들어오려고 하는 것을 김진봉 선교사님이 적극 막으시다가 협박전화도 받고 그러셨
는데, 이번에는 저희 차례인가 봅니다...
오늘 저희가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댁에 모셔다 드리고 잠깐 이야기를 들었는데, 떠날 때에 박옥수씨가 쓴 "거듭남, 죄사함의 비밀"이라는 책을 영어로 번역한 것을 제게 주더군요. 상호 선교사님은 처음부터 경계를 하는 태도여서 그런지 제게 접근을 한 것 같습니다. 참말로.
사단이 다방면으로 공격을 하고 있음을 오늘 더욱 절감했습니다.
그리고 양 사장님이 그러시는데, 국무총리는 국제적으로 연결이 있어 최선을 다하려 하지만, 아직도 버티고 있는 꽁떼 대통령이 모든 사업에 뿌리를 내리고 있어 변화를 계속해서 막고 있다고 합니다. 쌀 값이 지금까지도 못 내려가고 있는 이유도 꽁떼 대통령 집안이 독점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노조가 국무총리 꾸야떼를 만나 제대로 하지 않으면 짤린다고 경고를 했더니, 그분이 안고 있는 문제들을 노조에게 다 폭로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현재 노조는 도대체 대통령이 얼마나 많은 사업에 개입되어 있는지 정보수집을 하고 있는 중이라 합니다. 그리고 최근에 군대에서 일어났던 데모의 내막 이야기도 들을수 있었습니다.
결론은 꽁떼 대통령이 완전히 물러나야지 기니가 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지금 당뇨에 암까지 걸렸는데도 저렇게
죽으라고 버티고 돈을 어떻게 해서든지 긁어 모으고 있습니다.
조만간 "한바탕 더" 큰 규모의 데모가 있게 될 것을 양 사장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미 대사관에서도 이를 언뜻 언급했다고는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얘기하지 않고, "아직 사태가 끝나지 않았다"고만 경고했다고 합니다. 노조가 정확한 정보를 모으고 이를 국민에게 폭로하게 되면서 일종의 "마지막 대결"이라고 해야 하나요? 그런 극이 벌어질것을 예상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에 군이 노조와 합세를 할 것이라고 하고,국민들도 결국에는 현 대통령을 상대로 데모하게 되지 않을까--생각합니다.
언제, 어떻게 이루어질 지는 모르지만 말입니다.
기도해 주세요. 그리고 중보자들께 특별히 기니를 위한 긴급 기도제목을 나누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저희들에게는 영광의 아버지 하나님께서 지혜와 계시의 영을 날마다 부어 주셔서 하나님을 경험으로 알아가도록 간구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모두 사랑합니다.
기니 코나크리에서,
용선 & 상호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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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07] NYBC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